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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알랍 위주 등등



1.

염세주의자 라비랑 박애주의자 알렌 케미 진짜 개쩔지 않나 진자.....


라비가 괘씸하게 느껴지는 포인트.... 꿈 속에서 동료들의 관을 보고 대충격먹고 흔들리면서도 자기 역시 역사의 흐름에 매몰될 수 있다는 걸 간과하고 잇음 기본 전제 자체가 자기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줄 수도 없는 부외자라는 것이라서🤔 그러니까 자기가 어떤 피해를 입는다는 거 자체를 상정 안 하는 느낌?? 그런 라비가 지금 납치당하고 고문을 받고 있으니 이 얼마나 꼴릿한지.............


내안에서 알렌은 어쨌거나 미래지향적인 인간형이고 라비는 좀 과거에 얽매이는 인간형이다 알렌은 자기 몸을 불사르면서까지 앞으로 전진하려 드는 반면 라비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으로서 이러나저러나 지나온 과거에 약간 집요한 성향이 있을 거 같기 때문


라비 약간 엘리티즘 있을거 같음 앎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안다는 것 자체에 대한 자부심이 있을 거 같다.... 그래서 대다수의 역사에서 염세적인 태도를 보였던거 아닐까..... 한편 극단적 평등주의자일 거 같은 알렌......


ㅁㅈㅁㅈ 라비 몬가 의외로 절제적이고 금욕적일 거 같은데 본인이 참을성이 많고 금욕 자체가 바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기 몸을 넘 아끼고 겁이 많아서 일 거 같어요.... 내안의 라비이미지... 자기애 자긍심 강해서 겁도 많고 몸사린다..


라비 왠지 몸 사리는 타입이라 위험같은거 잘 캐치할 거 같음 좀만 불안하다 싶으면 잽싸게 발 빼버리는... 그건 자기 몸을 버리면서까지 엑소시스트 일에 열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겠지.....그래서 칸다랑 알렌은 전투중에 상의 훌렁훌렁 뜯기는데 라비는 비교적 옷이 멀쩡했던 걸수도🤔 종나 비노출담당... 그렇게 자기 몸사리고 위험 캐치 잘하는 라비가 피할 수 없는 위협에 맞닥들이고 진짜 본능적이고 압도적인 공포감느끼면서 멘붕하는ㄱㅓ 존나 좋다고 생각함........ㅎㅎ..... 너무 괴롭히기 좋은 타입이다........라비 방주전때 노아의 압도적인 힘에 이미 기 팍 죽었을텐데 지금 탈주 못하고 의자에 반쯤은 체념 반쯤은 공포에 질려 앉아있을거 생각하니까 너무 따먹고싶다....... 이렇게라도 라비가 7년동안 의자에 앉아있는거 위안하기.........


라비 뭔가 자기 이익은 실하게 잘 챙길거 같애 불리하거나 위험요소 있는 일엔 칼같이 발 빼고 자기 목숨 챙기는 한에서 볼 거 다 보구 알 거 다 알 거 같다 그러나 그런 성향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른 구석이 있어서 그런 상황 놓일때마다 스스로 고통받는다


글케 자기몸 아끼는 라비가 자폭하려고 했단 것도 알렌이 절대 죽게 안한다고 악쓰면서 기어이 살려낸것두 그 이후에 알렌은 엄청 화난것처럼 틱틱대는데 라비는 그냥 개운해보이는 것도 너무 모에한 포인트.....


근데 진심 라비 너무 연하한테 애교 쩔게부리고 치근덕댄다 아직도 드씨에서 아~레~응~! 하던 톤 잊지못함 성격이 능글거리다보니 사람한테 치근덕대고 치이는거 자체를 재밌어하는 거 같은데 한편 염세적인 부분 있다는 거 너무....




2. 

근디 진짜 초반부엔 알렌이 라비한테 휘둘리는 느낌인데 전개될수록 라비가 알렌한테 휘둘리는 양상으로 역전된거 그거 진짜 개모에 아니냐....


알렌이랑 라비 너무 케미 오진다 생각할수록......................... 도망치는 연상과 집착적인 연하......................


알렌과 라비의 관계에선 분명 라비가 먼저 알렌한테 빠질 거 같은데 아닌가... 라비가 먼저 알렌한테 호기심과 동정을 위시한 애틋함 느낄 거 같음 알랍 관계성의 전환점은 딱 수만편 이후라고 생각....🤔 그 전까진 안정적인 선배포지션이었던 라비가 본격적으로 방관자 롤을 취하기 시작한. . ... 수만편+방주편 너무 알랍 관계성 밭임.... 정말 딱 수만편 이후로 알렌라비 관계성 (주도권을 누가 쥐고 있느냐 하는게) 역전된 거 같은 느낌이라... 그 과정에서 둘이 어떤 심리변화를 겪었을지 추측하고 해석해보는거 너무 즐겁고 아무리해도 안 질림...... 새벽에 쓰려니까 정돈 넘 안대네 걍 방주편은 알렌->라비적으로도 라비->알렌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편이었고 이때 이후로 둘은 이전보다 좀 더 친밀해진 동시에 관계에 긴장감이 좀 더 돌기 시작했을거란게 내 해석임


라비는 알렌을 향해 연민과 죄책감을 느끼고 알렌은 라비에게 불안함을 느끼면서도 라비가 떠나지 못할거란 신뢰가 있었으면 함 마음 한켠은 불안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라비 자체를 믿는단거 너무 알렌스러움 열번의 비극속에서 한번의 기적을 추구하는게 알렌이니까 그리고 그런 직선적이고 일방향적인 알렌을 잘 알고 있고 그에 부응해줄 수 밖에 없는 라비의 교착상태.............


라비가 다가가면 알렌이 물러나고 알렌이 다가가면 라비가 물러나는 관계의 알랍


음으모랄까..... 어차피 기록자로서 라비는 알렌에게 앞설 수 없고 한발자국 뒤에서 알렌을 지켜보면서 따라가야하니까.... 그런 위치에서 오는 관계성의 역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잇다.....


둘이 성향 자존감 삶에서의 대응방식 그런것들 넘 정반대인데 그런데도 성격적으로 너무 쿵짝 잘 맞고 단짝에다 알렌이 라비 너무 잘 괴롭혀주고 라비는 알렌을 너무 이미지 좋게 보고있으며 너무나도 저돌적인 연하와 요리조리 회피하는 연상의 구도


라비 먼가 살짝 회피하는 경향 있어서 인간관계에서도 먼저 발빼거나 거리 두는데 그때 상대쪽에서 먼저 선수쳐서 저돌적으로 치고 들어오는 거에 약햇음 좋겟다 알렌 얘기다


라비는 자신이랑 다르게 치열하게 전쟁에 임하는 알렌이 얼마나 이해 안 되고도 경외스럽게 보일까 실제로 라비가 알렌에게 빛같다고 말한거 오피셜인걸🤔알렌은 강하고빛나고 그러나 분명 유약함 역시 존재하고 그 모든부분들을 기록자로서 라비는 관찰하고 기록하겟지


알렌의 강함과 나약함을 동시에 알고 있는 라비 그러나 그냥 알고만 있는 라비 그리고 라비가 자신의 치부까지 기록하는 존재란 걸 인식하고 있는 알렌 그렇게 껄끄럽고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굳이 입밖에 꺼내지 않고 일부러 묻어두는 두 사람.. 위태롭다


흠 암만 생각해봐도 알렌이 라비한테 유독 박하게 굴고 괴롭히는건 워낙 라비랑 절친에다 쿵짝 잘 맞아서기도 한데 놀리기 재밌는 성격이라서 그런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너무 귀엽다...... 연상을 애취급하는 연하... 모지 관계성 너무 모에해.. 진짜 침대위에서 얼마나 알렌이 라비를 괴롭히고 둘이 하드한 떡을 칠지 감도 안 잡힘입니다


진짜 최근 알렌이랑 라비 관계보면 초반부랑 유의미하게 차이나서 넘 잼씀 내 안의 알랍 철벽치는 연하와 꼬시는 연상 혹은 저돌적인 연하와 조심스러운 연상 이런 느낌으로 크게 나뉘었는디 둘의 관계가 지속될수록 전자->후자로 바뀌는걸 젤 좋아함 돼지바랑 요맘떼중에 뭐먹을까.....




3.

ㅋ ㅋㅋ 진짜 저렇게 청순하고 순딩하게 생긴 얼굴로 웬 온갖 노동 다 하고 볼 거 못 볼 거 다 보고 자란거 넘 찌통에 귀엽다구....ㅠㅠㅠㅠㅠㅠㅠ허어엉 근데 그런 알렌더러 자꾸 넌 아직 어리다며 애취급하는 라비<-진짜 존나...하찮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호어린애취급하는 알랍 너무 귀엽다............. 근데 그 와중에 라비->알렌의 이미지는 되게 순진하고 건실하고 긍정적인데 알렌->라비의 이미지는 철없는 날라리 보는듯 하는게 넘 하찮고 웃기고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 라비 너무 알렌 좋게 본다고.......... 처음엔 시간의 파괴자라는 예언을 받은 꼬맹이에 대한 호기심이었다가 점점 인간적 호감 품게되는 라비.............


요새 내가 주로 생각하는건 알렌은 과연 라비를 어케 생각할까 하는것..🤔 여러 대사로 미루어보건대 알렌은 분명 라비가 교단에 완전히 섞이지 않는 인물이고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수상쩍은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인데 그럼에도 동료로서 한치의 의심도 없이 소중히 대하고 있다는거 넘 모에하면서도 그게 둘에게 있어 건강한 신뢰관계일까 싶음.... 긍까 알렌은 희생면에서나 사랑면에서나 좀 일방통행적인 부분이 있는데 신뢰면에서도 마찬가지일것임 그니까 이 사람이 날 믿든 안 믿든 난 이 사람을 믿어... 그리고 그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에 분명 라비는 감탄을 받았겠지만 그건 또 북맨의 길로 나아가고자하는 라비의 발목을 잡게되는 것이 아닐지 하는.... 이게 무슨소리냐면 빨리 집가서 발씻고 자고싶단 소리다 아무말 썰풀이


그니까 정리하자면 라비는 약간 정에 연연하는 부분이 없잖아있는데 알렌의 그런 무조건적인 신뢰와 동료애가 결국 라비를 괴롭게 하지 않을까 하는 것.... 왜냐면 라비는 북맨의 길에 자부심을 갖고있고 그 길을 나아가고자하니까.... 한편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자하는 알렌과 자신의 길을 관철하기 위해 소중한 것들을 두고가려는 라비의 대비<-정말 좋아함입니다.....


알렌의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이고 다소 고집적인 애정은 알렌 자신에게도 강박처럼 다가와서 스스로를 좀먹을거라고 늘 생각하고 있음 그게 내안의 알렌 디폴트... 비건강한 관계의 알랍....여기에 좀 더 내 개인적 해석으로 들가자면 알렌은 라비를 일부러 흔드는 면도 없잖아 있었으면 좋겠듬


연애를 한다는 가정 하에.... 알렌은 몬가 절박하고 무조건적이면서 집착적인 사랑을 할 거 같음 하지만 그건 알렌이 원체 사랑이 많은 성격이어서가 아니라 자기에게 결핍된 부분을 그런 방식으로써 채우는... 좀 소모적이고 일방적인 사랑을 햇음 좋겟음 원래 연애라는건 상호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하는 법인데 알렌은 그냥 무조건 주기만 할 거 같으니까 그 점에서 뭔가 불통일 거 같고 상대 입장에선 약간 현타 혹은 박탈감이 들것같음... 암턴 알렌에게 사랑을 한다는건 살려고 한다는 것과 비슷한 무게일것임 한편 라비는 알렌과 달리 사랑을 생명줄로도 보고있지 않고 사랑에 대한 믿음도 희박하여 둘이 연애 성향 정반대 찍어버렷음 좋겟다 사실 원작에서 애들 연애 일절 안할 거 같아서 어케 말을 풀더라도 2차 3차창작 되어버림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는 알렌한테 연애감정을 원하는데 알렌은 라비한테 먼가 삶의 구원자같은 포지션을 원해서 서로 쌍방감정소모하는거 보고싶음 라비가 그정도로 큰 그릇도 아닐뿐더러 현재 알렌에겐 연애보다 벼랑끝에 선 제 영혼을 부지하는 게 더 간절해서 자꾸 어긋나는 두사람... 여기서 라비는 그렇게 비참해보이는 알렌에게 품은 호기심 내지는 동정을 사랑이라 착각한거고 알렌은 그렇게 다가온 라비가 자신을 우울증으로부터 구제해줄 수 있다고 착각했던거라면 더 좋음




4.

머 확신할 순 없지만 난 각 엔딩마다 어울리는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함 내가 느끼기에 알렌은 꿈의계속에 칸다는 로투스페인 리나리는 앙뜨와네트 블루고 라비는 리그렛이다 리그렛이라니 제목부터 넘 라비다




5.

아....아까 갑자기 생각난 썰.... 정신병원에 갇힌 알렌이랑 강력범죄전담 프로파일러 라비.... 알렌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데 정신병이 있단 이유로 알렌의 증언은 신뢰성을 얻지 못함 용의자에 대한 심증이 명확한 상태에서 라비는 알렌이 사건을 해결할 열쇠라고 생각하고 알렌의 증언의 신뢰성을 얻기 위해서는 알렌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아이라는 걸 밝혀내야한다고 생각하게 됨...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알렌이 사실은 어떤 병도 갖고 있지 않았고 오히려 모종의 사건의 비밀을 은폐하기 위해 누명을 쓰고 갇힌거란걸 알고맘 그 사건의 비밀에 근접할수록 자꾸 뭔가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시도가 잇따라 이어지고 결국 자기 목숨을 위해서도 두개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알렌을 정신병원에서 탈출시키는 이야기....... 아 블록버스터 영화 넘 많이 봤는걸....




6.

대주는 한이 있어도 안대는 안 보여줄 거 같은 라비................


하지만 한편... 자기 엉덩이 정조<<<<<<<<<<<<<<북맨으로서의 사명인 라비를 좋아함....^^ 문란해서 가벼운게 아닌 걍 자기한테 별 중요한 가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벼운 라비.....




7.

라비가 알렌을 불쌍하게 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몬가 어디에도 소속될 수 없는 면이 자기랑 닮아서였음 좋겠다고 생각함 종종 자기연민하는 라비니까 자기랑 닮을수록 이입하게 되고 결국 알렌의 가여움에 약해지는 라비 . ...


알렌이 그렇게 처연하게 개잘생겼으니 알렌의 불쌍함에 약한 라비는 분명 자기도 모르는 사이 알렌한테 홀랑 넘어가버릴 것


내 안의 라비 자의식 자존감 이런거 다 나름대로 챙기고 있는 타입인데 거기에 자기연민에도 좀 잦게 빠질 거 같음 그렇기 때문에 뭔가 어디 소속될 수 없는 점이 닮은 알렌에게 자기를 이입하면서 점점 알렌 자체를 가엾게 여기게 되는 라비<-밀고있음


알렌한테 묘한 죄책감과 동정심을 가지고있는 라비랑 무자각적으로 자꾸 그런 라비를 흔들어버리는 알렌


라비 몬가 성숙하고 몸매성격 화끈한 연상이 취향인 모양인데 그런것치고 자기보다 작고 어리거나 챙겨줘야 할 거 같은 캐릭터들한테 넘 약하고 마음 쏟는거같음 알렌 리나리 더그... 그 점 너무 귀엽다.... 라비 취향이 연상성숙일거같은 이유는 그냥... 라비가 엘리아데랑 루루벨한테 유독 스트라이크햇던거같애서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몬가 소악마메이드계엿던 미미한텐 개냉정했음.... 취향 보이는 부분.... 


라비가 알렌에게 약한건 모 워낙 연하타입에 약한 성향이기도 하고...(ex.리나리 더그 알렌) 자기가 알렌한테 약간 마음의빚을 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일거같음 죄책감이라고 해야하나?? 북맨으로서 어쩔 수 없이 방관해야만 하는 입장에서.... 알렌은 그걸 눈치채고있든 모르든간에 가끔 라비의 죄책감 스위치 눌러버렷음 좋겟다... 글고 떡칠때도 그 약한 부분 파고들어서 끝내 대주게 만들어버림


알렌은 이상주의자고 라비는 현실주의자라고 생각<-그치만 라비 역시 현실에 순응하는 타입이되 어느 정도 허황된 낭만을 좇는 면이 없잖아 있어서 강박적 이상론을 펼치는 알렌에게 가엾음과 호감을 동시에 느꼈으면 하는 것


알티대사 너무 라비다우면서 라비 안 다운 대사라서 너무 볼때마다 찌르르르 하고 존나 알랍보고싶어짐................ 자기랑 너무 다르게 치열하게 싸우는 알렌을 보면서 괴리감 느끼는 동시에 감탄하는거...... 이성적인 척 하려고 하면서 실은 감성적인 부분을 숨기고 있는데 그 면모가 저 대사에 훤히 드러나는 것 같음




8. 

하지만 나는 알렌과 라비가 사랑을 할 거 라곤 생각하지 않아 사랑이라기보단....음....뭔가 부여잡고 버티고 휘우청거리는 그런 감정임....<-뭔 말을 하고싶은걸까??? 알렌이 라비를 부여잡고 버티는건 더이상 자기 손아귀에서 어떤 누군가가 빠져나가길 원치 않아서야.... 그니까 라비를 좋아하기도 하겟지만... 본원적인 감정은 그걸거 같음 더이상 어떤 누구도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내가 알렌이 라비를 좋아하는 것보다 라비가 알렌을 좋아하는게 더 클 거 같다고 말하는거고... 왜냐면 알렌의 애정은 만인평등하니까 근데 물론 전체적인 그릇크기는 알렌이 훨씬 더 큼


라비는 자꾸 빠져나가려고 하고 실제로도 벽 치고 있고... 그러니까 라비한테 자꾸 조마조마해지는 알렌 보고싶다 연애감정은 아닌데 라비한테 집착하게 되는 알렌..... 나중엔 그 조마조마함이 좀 병적으로 번져서 뭔가 소름끼쳐햇음 좋겟음 라비가


나 애정결핍 알렌 좋아하는 사람...................................................... 나는 알렌이 몹시 사랑에 헌신적인 사람일거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음 그건 연애적 사랑일수도 아님 인류애일수도 박애주의일수도 있지만 결코 자기애는 아닐거라는 점.... 그래서 내가 하고픈 말은 자신에게 결핍되어있는 사랑이란 것에 대해 넘 헌신적으로 갈구한 나머지 집착이 되어버린 알렌이 결국 언젠가 완전한 북맨이 되어 속세와 연을 끊고 떠날 역마살 라비에게 정말 자길떠날거냐고 미련 가지고 집착하는 것이 보고싶다는 말임


아.... 초반부 오대오 시절 알렌 너무 청순하고 앳되게 생겼다.. 알렌덕후로서 수만편-에도편 되게 못 보겠으면서도 너무 좋아함...알렌의 강박적일 정도로 희생적인 성격 넘 잘 드러나는 것 같음 뭐든 정도가 과하면 어긋나보이듯이.... 알렌의 선함도 그것과 비슷한 종류임 디게 집착적이고 무조건적이고... 자기 목숨 깎아가면서.... 그런데 초반부 알렌은 또 쫌 몬가 어설픈 느낌나서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밑도끝도없이 몸빵부터함... 자기 목숨 소중한줄 모르는 알렌🤔 확실히 초반부 알렌은 자기애가 없어보임.... 그렇게 과거의 상처로부터 생긴 결핍을 채우기 위해 강박적으로 행동하는 알렌 너무 좋아함이다


알렌<-라비의 감정은 특별한 연민과 경외인 편이 좋고 라비<-알렌의 감정은 더 이상 제 소중한 것들을 잃기 싫어하는 알렌의 포괄적인 집착 중 하나인 편이 좋음


사랑의 방식이 조금 비뚤어진 알렌 같은 거 보고싶음.... 5권 보면 알렌은 마나한테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데 거기다대고 마나가 저주를 하자나(물론 마나 본인은 아니겟지만...아닌가 본인인가...) 그니까 약간... 마나는 알렌의 근간을 이루는 소중한 존재임과 동시에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걸 망설이게 하는... 트라우마 같은 존재인건데 여기서 족쇄의 역할을 하는 것이 죄책감이란 키워드란 말야 평생 해본 사랑이 자기 양부와의 사랑밖에 없었던 알렌은 그런 방식(죄책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랑할 줄 밖에 모르게 된거임 마침 라비는 에도~방주를 거치면서 비극을 방관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한 죄책감이 생겼고 그걸 알고 있는 알렌이 자기도 모르게 라비의 죄책감을 때때로 상기시키면서 자기에게 붙들어 놓았음 좋겠음 여기서 중요한건 무의식적이라는 점이다 평생에 걸쳐 마나밖에 사랑해본적 없는데 그 마나와의 사랑이 너무나도 비극적이고 깊어서 이후 다른사랑을 하려고 할때마다 서투르게 보이지만 존내 집착적이고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게되는 알렌 보고싶음......아무리생각해도 일반적인 사랑을 할거같진 않음..


먼가 먼저 꼬시는건 라비쪽인데 집요한건 알렌쪽이라는 느낌 항상 내안에 있음 라비는 콕콕 찌르는게 특기라 한번 떠본담에 슬슬 도망치려고 할 거 같은데 알렌이 붙잡음서 가지마요...8ㅅ8 하면 홀라당 넘어가서 코꿰일 거 같음 그냥 이미지가 그럼


처연한 눈으로 좋아해요...8ㅅ8 하면 사귀고 미안해요...8ㅅ8 하면 받아주고 대주세요...8ㅅ8 하면 대줌 근거는 내 심장입니다




9.

나는 현대에유 하면 4인방애들 어떤 직업 가지게될지 불안해서 이가 딱딱 떨린다 애들 성격으론 사무직 못하고 결국 창업하거나 프리랜서해야하는데.......


아 현대에유 정말 근심걱정없는 세계관에서 알콩달콩 밀당하면서 사귀는 알렌라비!!!!!! 


동거알랍 보고싶다 아침밥은 알렌 담당 점심밥은 라비 담당인게 좋을거같음 구렇게 나뉜 이유는 라비가 워낙 아침잠이 많아서였으면.... 저녁은 시켜먹거나 주로 외식 가끔 밖에 나갈 일 있을땐 따로 먹는데 그걸로 크고작은 말다툼 있었음 좋겠음


라비 연락두절형일거같음 그걸루 알렌이랑 마찰잦았음 좋겟다 어느날은 하루종일 낮부터밤까지 라비가 안보이는데 전화도 안받고 손끝잘근 깨물면서 여기저기 찾으러다니다 거의 울면서 집 돌아온 알렌이 이불 머리끝까지 덮고 내내 퍼질러자고잇던 라비 발견하면 좋겟다


허어엉 알렌 인기 많고 상냥해서 라비가 불안해하는것도 보고싶어 


라비 잔스킨쉽은 많이 해도 의외로 애정표현 자체는 낯간지러워할거 같아서 넘 모에다 백허그나 기습볼뽀뽀 설거지하는 알렌엉덩이 툭 치기(ㅋㅋㅋ) 같은건 서슴없이할거 같은데 정작 결정적인 고백이나 분위기잡기 같은거 못할거같애.....


암만 생각해도 현대에유에서 동거하는 둘 생각하면 너무 좋아서 발동동구르고 엉금엉금 기어다니고싶음 사실 요리는 알렌이 잘하지 않을까...싶었는데 드씨를 들어보면 차라리 라비가 더 나을 거 같기도하고.....청소는 둘다 존못이라 완전돼지우리.... 빨래는 라비담당 설거지는 알렌담당 청소랑 요리는 둘이 번갈아함.. 알렌은 일찍 일어나고 라비는 늦잠 부리는 타입이라 맨날 알렌이 깨워주겠지... 흔들어 깨우다가 안 일어나면 막 간지럽힘....보통은 간지럽히는 단계에서 깨는데 영 못 일어나는 날은 깰때까지 입맞춰주면 좋겠음 결국 부끄럼에 못 이겨서 일어나버리는 라비 보고싶음 넹 알렌은 어디 나갈때마다 꼬박꼬박 보고하고 늦게 들어오는 날도 거의 없는데 라비는 하도 말없이 싸돌아다니고 만취해서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서 약간 충돌잇음 좋겟음 직업은 둘 다 프리랜서 어울리지... 둘 다 일없는 날엔 소파위에 앉아서 영화나 빌려보는데 실수로 공포영화 빌려버려서 호들갑치면서 보는 두 사람.. 밤되면 둘 다 무서워서 괜히 안자고 침댜위에서 장난치다가 약간 좀 달아올라서 그대로 떡침




10.

알렌이 분명 더 라비에게 헌신하고 사랑하지만 그건 알렌 본인의 성격적 특성일 뿐이고 그 대상이 라비에게만 한정되지 않는거 좋아함 박애주의자 알렌


알렌을 좋아하고 알렌에게 약하지만 알렌에게 헌신적이지는 않은 라비 반면 라비에게 헌신적이지만 그게 라비에게만 한정된 헌신이 아니라 그냥 총체적인 박애주의와 희생강박의 일환일 뿐인 알렌


알렌이 라비 구하고나서 라비가 한 말->너 진짜 막나간다 인거 너무 미쳣다.....




11.

라비 밀당 엄청 까다로우면 좋겟다 처음엔 자기가 먼저 다가가는데 좀 거리감 가까워지면 슬슬 애타게 벽치고 거리둠 그때 상대가 훅 치고 들어오는가 아님 한걸음 물러나주는가에 따라 호감도 달라짐(뭔가 미연시같다)


라비는 약간 그런 타입일 거 같음 연애란 이름 하에 얽매이기보다 그냥 이사람저사람 썸타는 걸 즐길 거 같은 가끔 원나잇도 하고... 그런데 좀 기류 이상해진다 싶으면 ㅂㅂ함 반면 알렌은 썸타는 법 모르고 좋아한다고 자각하면 바로 저돌적이게 될 거 같음 알렌도 아예 요령 없을 거라곤 생각 안 하는게 원작에서도 워낙 처세술 좋앗고 자기 얼굴 이용하는 모습도 보였어서(ㅋㅋㅋㅋㅋ 좀 약간 그러한 직관성이 알렌의 방식인 것 같다고 생각함... 돌려말하지 않으니까 거기에 대응 못 하게 되어버리는 라비가 먼저 알렌 꼬시는데 알렌이 반응 없는듯 하다가 그런 태도가 슬슬 질릴 무렵 갑자기 훅 치고 들와서 라비 완전 당황하는거 이거 좀 위험한 상대다 싶어서 뒤늦게 피하지만 이미 알렌한테 걸려든 후엿으면 좋겟음 다소 집착적 면모를 보이는 연하남


나 라비가 알렌한테 자잘하게 스킨쉽하고 치근덕대는거 너무 좋아하는 사람..... 알렌은 그런거 귀찮아하고 질색하면서두 마지못해 받아주는거보면 내심 편해하고있는거겟지🤔 낯간지러운 말하기나 분위기 잡는거는 알렌 몫이었음 좋겟는걸 근데 그 방식이 일반적으로 와인따거나 호텔가거나 그런게 아니라 걍 일상중에 대뜸 던지는 말들이 심장 떨리게 해서 더 면역없이 얼굴 시뻘개지는 라비 보고시픔 몬가 일반적인 요령에 익숙한 라비랑 요령없는게 요령인 알렌 조합 너무 쩐다고 생각함 요령 없는게 요령인 알렌 <-너무 알렌스럽다 요령 없어도 주변 사람들이 다 도와줄 거 같은걸🤔 알렌의 그렁그렁한 얼굴을 보면 홀린듯이 그럴수밖에 없을것이다




12.

종전 후의 알랍 생각하는건 언제나 찌통이고 즐겁다.... 라비는 일단 안 죽을거같고(ㅋㅋㅋㅋㅋ) 알렌이 죽느냐 사느냐가 문제인데 어느쪽이어도 두 사람은 ㅎㅔ어질 거 같음.......라비는 이 기록이 끝나면 유적지를 돌아보고 싶다고 말했었고.... 알렌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있고 싶어하지 않을까?? 아니면 알렌도 여행길에 오를 거 같음 어쨋거나 두 사람 다 역마살이 껴있다고 보기에.... 머.. 알렌이 죽든 살든 라비는 떠날 거 같다고 생각함... 떠나서도 알렌이 떨어뜨렷던 스페이드 에이 계속 간직하면서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라비...... . . . .보고십다..... 전쟁이 끝나도 전쟁으로 인한 상처가 아무는 데에는 평생이 걸리겠지 그 트라우마로부터 극복하기까지가 진정한 전쟁인 것임 그래서인지 종전후의 디그 생각해도 암울한 풍경밖에 안 떠오름...😥 


근데 라비 캐릭그레이에서 이 전쟁이 끝나면이 아니라 '이 기록이 끝나면'이라고 말한거 새삼 역시 부외인같고 그러네 ㅋㅋㅋㅋㅋㅋ


북맨이 되고 라비라는 이름을 버렸을 때의 라비 생각하면 넘 좋다구 그래도 라비는 알렌에게 여전히 라비일 것이며 라비의 마지막 이름은 라비다 의식의 흐름 ㄹㅏ비가 북맨이랑 엑소시스트 중 뭘 선택할지 너무 명확한데 어느 쪽을 택하든 라비에겐 비참해지는 결정이고 혹여 둘 다 취한다고 하더라도 온전하게 유지할 순 없을 것임 어느 정도 포기해야하고 아슬아슬하게 양립해야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하지만 라비 성격이랑 소년만화 전개를 고려하면 라비는 당연히 북맨도 되고 동료들을 저버리지도 않겠지 이건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 갈등하는 과정이 궁금하다 이말임니다.... 그 두 가치의 갈림길에서 괴로워하는 자신에게 자기연민 오질 거 같은 라비


근데 사실 라비는 떡밥캐라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면도 없잖아 있어서....... 나중에 라비 떡밥이 다 밝혀지면 캐해석이 어케 바뀔지 그것두 걱정이다 '비밀이 많음' 이 라비를 이루는 캐릭터성 중 하나니까. 그래서 라비 엄마아빠나 라비의 본명... 그외 자세한 과거..... 이런 것들은 계속 맥거핀으로 남겨줬음 하는데............(망상할수잇게) 이전 후계자에 대한 언급 나온 거 보면 뭐 부모님 얘기 나오기는 하는 모양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라비가 모든 것에 무책임하게 방관하다가 바람처럼 홀연히 떠나는 게 보고싶어 그것두 배신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서..... 글고 그렇게 홀연히 떠난 라비를 알렌이 찾아냇음 좋겟다...............




13.

슬슬 캐해석 다시 정리해야할 필요성을 느낌... 알렌 분명 라비가 교단에 완전히 어울리고잇는 존재가 아닌걸 알고잇고 청문회에서 북맨의 이름으로 참석했을때는 아주 실감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라비를 글케 신뢰하고 친밀하게 지내다니....


1. 일부러 불편한 부분을 모른 척 하고있다... 2. 그냥 알렌은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있는것뿐이다... 두가지로 나뉘어서 생각해보자

1은 알렌은 라비가 숨기고 있는 게 많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꼬치꼬치 캐묻거나 하지 않는 성격인 만큼 불편한 부분을 일부러 무시한 채 라비를 대하고있다는 전제... 2는 알렌은 라비가 북맨이든 뭐든 좆도 신경안써 그냥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기 동료니까 소중히 대할뿐...이라는 전제.... 근데 사실 전제만 다르지 결론적으로 알렌이 가지는 동료애는 맹목적이고 자기위주적이라는 하나의 줄기로 흐르게됨... 늘 말하는 말이지만 알렌의 희생이나 사랑은 항상 일방향적임..... 라비가 자기를 동료로 생각 안한대도 알렌에게 라비는 동료란 말야.... 보통 사람은 가는 사랑에서 오는 사랑이 없으면 자연스레 인연을 놓기 마련인데 알렌은 좆도 신경 안써.. 그냥 마냥 소중해... 그래서 내가 알렌을 마이웨이성향 있다고 보기도하고


뭔가 캐해석 덜 한 거 같은데 더 하고 싶은데 뭘 어느 부분을 해야할지 모르겟어.... 알랍의 관계에서 어느 부분이 가장 미스테리할까....... 아 근데 알렌 진심 존내 잘생겻다 번번이 말하지만 알랍이 떡치는 개연성은 알렌 미모임 




14.

뼈대 있는 (그러나 망해가는) 가문의 귀한 외동아들 알렌과 입털기 제일 잘 하는 사기꾼 라비 워커 가문은 좀 폐쇄적인 성향이었음 좋겠음 사실 재기하려면 언제든 할 수 있는데 너무 외부와 단절되어 있고 기품이라든지 전통을 중시하는 바람에 점점 시대에 뒤쳐져 가고있는.... 라비는 워커 가문의 골동품 재산 등을 노리러 접근한 사기꾼 그런데 막상 접근해보니 저택 분위기가 엄청 으스스하고 여기 사람들도 너무 외부와 단절되어 살다보니 뭔가 음침해서 무서워져가지고 결국 라비 작전 철수한 채 도망칠 계획이나 짜는데 그 순간 알렌이 문잠그면서 '어디 가시게요?'라고 물었음 좋겠음




15.

센티넬 알렌 가이드 라비 상상할수록 너무 해피엔딩 안됨...🤔 라비는 워낙 어딘가에 얽매여있는걸 싫어하니 각인 맺는 거 엄청 꺼려할 것 같은데 알렌은 라비가 거절한다면 암만 곧 죽을 거 같아도 절대 각인 안 하려들 거 같은걸.... 언제는 알렌이 진짜 능력 폭주해서 엄청 괴로워하는데도 라비 계속 망설이면서 그냥 부질없이 물수건으로 이마나 닦아주면 좋겠음 알렌이 참다참다 못 참겠으니까 무의식적으로 라비 손목 꽈악 잡는데 불현듯 정신차리고 곧장 미안해요 하고 사과하기... 나중에 어찌저찌 몸상태 호전되더라도 라비는 알렌의 가장 가까운 옆에 있었으면서 각인을 망설인 거에 죄책감 쩔고 알렌은 순간 이성을 잃은거에 자괴감 들어서 둘이 서먹해져 버리는거 보고싶음 




16.

4인방에 치환하면 알렌-리나리가 이상주의자일거같고 칸다-라비가 현실주의자일거같당 성향은 알렌-칸다가 체제붕괴적이며 진보적이고 리나리-라비가 체제유지적이며 보수적으로 행동하는데 또 한쪽이 어느한쪽에게 져주는(안정적인)조합은 알렌-라비랑 칸다-리나리란게 4인방이 어떤 콤비로 뭉쳐도 짜임새있고 케미있게 만들어주는 거 같음 얽히고설킨 4인방 관계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 사인방 넘 조아...... 언제쯤 다시 만날까.......................


그런면에서 알렌은 유독 칸다한테 관대하지 못했던건 맞는 것 같음 둘은 방식이 다르다 뿐이지 성향은 오히려 닮아있는데.... 으으으으음 만화책이랑 애니 정주행해야해


내 안의 사인방 알렌이랑 칸다는 직관파고 리나리는 감성파 라비는 이성적인 척하는 감성파




17.

떠돌이 포션상인 라비 보고싶다 포션 팔면서 사실 음지의 정보팔이도 겸하는 라비.... 레지스탕스 군에 교회 정보 빼돌리는데 거기에 어떤 신념은 없음 알렌은 교회의 성기사였음 좋겠다 팔라딘...🤔 고아였던 자신을 거둬준 만큼 충성해왔지만 한편 타락한 교회의 이면을 깨닫고 자기가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고민했음 좋겟음... 그러다가 부상입은 반란군 숨겨준걸로 배신자 취급 받아서 작위해제되고 쫓기기 칸다는 어렸을때부터 줄곧 레지스탕스... 알렌이 성기사단에서 탈주하고 레지스탕스 쪽에 접근했을때 제일 경계할 것 같음 리나리는 교회가 성장하면서 힘이 약화된 모 젊은 영주의 여동생 영주는 코무이




18.

그리고 왜자꾸 보리를 강조하는거지??? 차라리 디그 등장인물들은 사실 보리밭의 보리에 불과했고 싱싱하고 맛있어지기 위해 전기자극을 주고 있었던 게 아닐까?




19.

라비 태어난 국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핀란드가 아닐까 추측해봣음 아시아를 제외한 여러 민족의 피가 섞였댔으니 일단 서아시아와 동유럽은 제외 복장을 보면 가장 가까운게 북유럽인데 북유럽중에서도 핀란드는 유랑민족이 정착하며 생긴 국가고 18세기까진 러시아와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었으니 필연적으로 여러 피가 섞일 수 밖에 없지않을까🤔 전통의상을 봐도 저 양말?발토시의 세로무늬 교단 정착 이전에 라비가 하고다닌 팔토시랑 닮았고 라비 이 복장도 스웨덴 전통의상이랑 닮았음 핀란드 문화가 스웨덴한테 영향받은걸 생각하면... 글고 거기다 핀란드의 주생산품 중 하나가 보리(끊이질 않는 보리에 대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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