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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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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란함을 자꾸 못 벗어나겠다.... 그냥 심란하다.... 심란하고 심란해.....


자꾸 학생회 다닐 때 괴롭힘 당했던 시절의 꿈을 꾼다... 꿈에서 존나게 괴롭힘 당하는데 호구처럼 자꾸 당하고만 있는다.. 1학년의 김지원처럼


나는 정말 남들에게 쓰레기같은 사람이구나....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음 날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을 거 같단 생각이 자꾸 든다 가족마저


꿈꾸기 싫은데 요새 자꾸 꿈 꿔서 짜증남


요새는 진심으로 죽고 싶은 건 아님.... 살고 싶어 살고 싶긴 한데 이렇게 살고 싶진 않음


삶의 모든 게 내 뜻대로 된 적이 한번도 없어 난 항상 실패만 해왔다는 방증이 아닐까..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인생이 한창 불안하던 시기에 사주 존나게 보러다녔는데 지금도 좀 술마시면 나도모르게 점쟁이들한테 5만원씩 쥐어주고 있음 근데 술처마셔서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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