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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 15화 ㅋㅊ 알랍 덕후 알렌라비 위주 캡쳐 주의 이번 화 구작 3대 작감인 시바 미나코가 맡아서 개이쁨ㅎㅎ 캡쳐 무지 했다 귀여운 뒷모습....ㅠㅠㅠㅠ 라비가 알렌 업는 거 너무너무 상냥하고 좋아...물론 저 조합에서 알렌을 업고 갈 사람이 라비밖에 없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비가 알렌 업는 바람에 걸음도 제일 뒤쳐져서 맨 뒤에 걷는 거 너무 좋음ㅠㅠㅠ 아쉬바 존나 귀여움 니가 미안할 게 머 있어ㅠㅜ 그냥 업혀가 임마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렇게 당황해서 기우뚱하는 거 너무 귀엽다 표정들 개하찮음ㅋㅋㅋ 아 사과를 몇번하는겨 개귀엽네ㅁㅊㅁㅊ...아 라비 근데 진짜 졸라 스윗함 손까지 뻗어주고....그치만 저런 스윗함도 시간의 파괴자라는 예언을 받은 알렌과 가까워지기 위해 의도된 스윗함인게 참 좋음 ~^^~ 시바 미나코 작감..
[알렌라비] 모럴 컴플렉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구작 14화 캡쳐 알랍덕후 알렌라비 위주 캡쳐 주의 귀여움 개놀란 라비 팀캠피 저렇게 머리에 대롱대롱 매달린 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다랑 임무가래니까 알렌 식겁함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눈짓으로 싫은 티 내는 칸다 같은 장소에 엑소시스트 네 명이 같이 가다니 너무 인력낭비 아닌지.....머 그거는 그거고 라비는 존나 잘생겻다 (진심) 말하는거봐 완죤 얄미워 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교단원이었으면 라비랑 북맨 밉상이었을 거 같다.... 별로 의무감이나 정의감 있어보이지도 않고낄 때 빠지고 빠질 때 끼는 기회주의자 같아 보일 거 같음그러니까 교단 첨 들어왔을 때 일부에게선 별로 환영 받지 못했으면 좋겟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진짜 개웃김 지나치게 활달한 라비랑 너무 붙임성 없는 칸다 사이에..
알렌라비 그린거
[알렌라비] 빈 잔 알렌은 자정을 조금 넘어서 펍에 도착했다. 라비가 핸드폰의 배터리를 분리한 지 정확히 한 시간 만이었다. 숨을 가쁘게 내쉬며 다가온 알렌은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표정으로 잠깐 라비를 내려다보았지만 이윽고 묵묵히 맞은편에 의자를 빼 앉았다. 그는 일절 술을 하지 않는 사람이므로 이런 자리가 낯선 것 같았다. 바싹 긴장하고 자꾸 손을 떨었다. 왼손을 떨면 오른손이 잡지만 그게 쉬이 진정될 리 없었다. 술기운에 반쯤 감긴 눈을 느리게 꿈뻑이면서 라비는 알렌에 대해 생각했다. 상냥함과 온유함, 배려, 희생 그리고 불안과 음울. 그에게선 극단적인 개성들이 위태롭게 교호했으며 그런 방식으로 스스로를 좀먹고 있었다. 밥은……. 먹었어. 라비가 짧게 대꾸했다. 지금 먹지 않았다고 한들 같이 식사나 할 처지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