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ㄹㄼ ㅇㅎㄱ ㅂㄳㄷ 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알렌라비 그린거3 완전 많다 빼먹은 거 있을 거 같은데 그냥 일단..... 공식이 준 티에스의 맛 대단쓰 [알렌라비] 공생 2 떳떳하지 못한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 라비에겐 혼자 결심한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스스로를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믿지 않을 것. 이유는 간단했다. 단순히 적이 많기 때문이었다. 그가 기밀 데이터를 팔아치운 바람에 전순 나락으로 떨어진 기업의 수를 헤아려보자면 감히 천문학적 수준에 달할 것이니. 물론 라비는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 정도는 가지고 있었으나, 세상에 미안하다고 다 해결되는 일만 있지 않은 게 문제였다. 아마 지금쯤 복수를 위해 혈안이 되어 그를찾고 있을 터다. 언제 어디서든 그렇게 개죽음 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다보니 라비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감추고 회피하는 데 능숙해졌다. 그런 면에서 그림자 구역은 몸을 숨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그곳에는 사회에서 격리되거나 기피 받는, 혹은 존재를 부정.. 알렌라비 커미션 받은거 정리 선물 포함 이건 미미루루 2편 – 포지션의 변화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가 Ⅰ. 서론 지난 1편은 알렌과 라비의 정체성에 관한 내용이었음. 다시 정리하자면 작품이 전개될수록, 자기혐오에 빠져 자의식이 밑바닥이었던 알렌은 정체성이 확고해지고 반대로 자의식을 확실히 챙기고 있었던 라비는 정체성이 점차 흐릿해져간다는 것. 기실 알렌과 라비는 본질적으론 닮은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둘 다 흑과 백 어느 쪽에도 속할 수 없는 (혹은 속하지 않는) 중도적인 캐릭터란 점. 그런 면에서 둘의 성향차이가 이토록 유의미하게 갈라진다는 건 꽤 재밌는 부분임. Ⅱ. 본론 1) ‘선배와 후배’에서 ‘시간의 파괴자와 역사의 방관자’로 바뀌기까지라비의 첫 등장은 알렌이 가장 약해졌을 때였음. 왼눈이 다쳐 악마를 식별하지 못하고 몸도 아직 성하지 않을 때. 알렌이 기습을 당하던 순간에 라비는 알렌을 .. 라비야..................... 진짜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미친 진짜 라비 아이고 알렌 너무 사랑해서 어카냐 아이고 아이고 라비야엉덩이 이쁘네아이고 라비야 ㅠㅠㅠㅠ 진짜 넘 괘씸한데ㅜ 그래도 귀여워 너 하고 싶은거 다해~~~~ 연애도 하고 다 해 라비야~~!~! 1편 - 자기혐오와 자기애를 중점으로 Ⅰ. 서론 알렌과 라비는 겉보기엔 친밀하고 사이좋아서 쿵짝이 매우 잘 맞아보이지만 실상 두 사람의 삶의 성향은 전혀 상이하다고 할 수 있음. 작중 내내 알렌은 자기희생을 위시한 강박적인 박애정신을 드러내는 반면 라비는 그에 비해 이해적이고 현실적이며 방관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줌. 이 차이는 멀리 나가면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진보적인 파괴와 보수적인 유지’, ‘공격성과 방어성’ 등으로도 해석할 수 있으나 이 글에선 가장 본원적인 것에 대해 다루려고 함. 바로 자기애와 자존감임. Ⅱ. 본론 1) 희생은 자기애의 결여로부터알렌의 능력치 파라미터는 회색의 성궤 기준 구제성향이 5이고 인정이 3임. 알렌처럼 이타적이고 박애적인 캐릭터가 인정이 고작 3인 이유는 바로 알렌의 희생이 완전히 인류애정신에서 온..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