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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ㅣ화 ㅁr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5 요새 덕질 현타 자주오는데 전세계에 알렌라비 좋아하는 사람 나밖에 없다는 기분 들어서 그런 것 같음ㅠ 근데 또 나 혼자 알랍 앓다보면 막 플텍거신 분이 마음박고 가시거나 리튓하고 가셔서 아 역시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싶은 마음에 열심히 덕질하게 됨 티슷에 알랍 단어 유입도 좀 많고...^.^ 알랍 유입될때마다 기분 좋아서 화면캡처함 항상 외롭다고 말만 하지만 역시 나는 이대로가 좋다.... 그냥 내 사람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팔로워분들이랑 같이 그냥 계속 덕질하고 싶다 내 삶에 대해 얘기하는거 이젠 너무 지친다 덕질 얘기만 하는 것도 체력딸리는데ㅋㅋㅋㅋㅋㅋ그냥 얼마전에 좀 가족들이랑 큰 충돌 있었고 왜 태어났냔 소리 들어서 기분 울적했음 누가 시벌~~~ 태어나고 싶댓나~~ㅋㅋㅋ 태어나서..
[알렌라비] 달콤하지 않아 “추워…….”​​이불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한기에 몸을 바르르 떨며 가슴팍으로 두 손을 웅크려 붙이다가 불현듯 잠이 깬 것은 깊은 새벽이었다. 라비는 이불을 둘둘 만 채로 팔만 쏙 내밀어 머리맡에 있을 핸드폰을 더듬더듬 찾았다. 어둠에 익숙해져있던 그의 눈이 시리도록 환한 액정화면을 인식하기까지는 대략 5초 정도 소요되었다. 3시 5분. 아직 알람이 울리려면 한참 남았다. 더 잘 수 있을 거라 안도하며 비몽사몽 돌아눕는데, 옆에서 자고 있는 알렌의 기색이 어쩐지 이상했다. 뭔가 지독한 것에 시달리는 듯 미간이 괴롭게 일그러져 있었고 주먹을 꽉 쥔 손에는 식은땀이 흥건했던 것이다. 당황한 라비가 급히 흔들어 깨우자 그는 잠시 뒤척이더니 이내 두 눈을 느리게 꿈뻑꿈뻑거리며 떴다. 그리곤 가만히 눈동자를 굴려..
[알렌라비] 은총이여 오라 1. 떠돌이 마법사와의 조우 ​ 알렌이 라비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와 만난 것은 지독한 우연 혹은 싱거운 운명 쯤 될 것이다. 그가 아직 제네바 슈비츠의 팔라딘이었던 시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배운 교리에 의하면 모든 것은 순리에 의해 돌아가며 그게 바로 신의 뜻이자 유일선이라 하였으나 기실 라비와의 인연을 그렇게 장황하게까지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저 썩 유쾌하지 못한 사건으로 얽혔고 어쩌다보니 동행하게 되었을 뿐이다. 그 전말을 설명하려거든 알렌이 교회에서 보낸 추격자들에게 쫓기다가 갓 크로노베리에 도착했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달은 전투 끝에 오랫동안 함께 해온 애검마저 부러지고 간신히 목숨만을 부지하여 마을 어귀 곳간에 숨어들었던 그때. 화살에 스친 허리춤은 피범벅이었으며 낭떠러지에서 떨..
ㄷㄱ 227화 후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